숙소 후기 [ELC 브리스톨] 홈스테이 1주차 후기~!
브리스톨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 숙소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있어요!
홈맘께선 예술가로 활동하시는 분이고, 매우 친절하십니다!
원래 홈스테이는 아침과 저녁 식사만 제공되지만,
감사하게도 점심을 외식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매일 샌드위치와 과일을 챙겨주세요.
또 매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약 1~2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제가 사용하는 방은 넓어서
캐리어를 펼쳐놓고 생활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다소 지저분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들은 방의 넓이와
자유로운 생활 규칙으로 충분히 상쇄되고 있어요.
저녁 늦게 귀가하거나 샤워를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학교에 갈 때 방문을 열어두는 것 외에는 특별한 규칙이 없습니다.
다만 영국과 한국의 위생 개념에는 차이가 있어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세탁물이 덜 깨끗하게 세탁 되거나
식기가 완벽하게 세척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들은 지금은 익숙해졌고,
현재는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 가정은 학교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통학이 매우 편리합니다!
운이 좋으면 5분, 좀 먼 친구들은 도보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또 주방에 있는 음식은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고 해주셔서
살이 더 찔 것 같아요! ㅎㅎ
창 밖 풍경도 너무 예뻐요.
전반적으로 현재까지 홈스테이는 매우 만족하고 있고,
학원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따뜻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영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브리스톨에서 어학연수를 하게 되신다면
홈스테이에서 지내시는 것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