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그리니치 공원 놀러가서 힐링하고 왔어요!!

작성자 luffy2468
작성일 2025.05.19

런던에 있는 대표공원 중에 하나인 그리니치 공원에 왔어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고 사람도 많아서 피크닉 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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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형식으로 되어있는 공원이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유형의 공원이다 보니

정말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날씨 좋을 때 가면 정말 하루종일 있고 싶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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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라와서 보면 템즈강이랑 카나리워프가 다 보여서 전망이 정말 좋아요.

저 멀리 보이는 건물도 박물관이라고 들었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겠어요.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적당히 많고 활기차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공원 바닥에 잔디가 정말 빽빽하게 자라있어서

그냥 자리에 풀썩 앉아도 푹씬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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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선이 본초자오선이라고 불리는 시간 기준선인데,

영국이 시간의 기준점이라고 하던데

정확히는 그리니치 공원에 있는 천문대가 기준점이라고 하더라고요.

고등학교 다닐 때 한번쯤 들어본 장소라서 인생에서 꼭 오고 싶은 장소 중에 하나였는데,

와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기준선을 보고 싶으면 입장료를 내야하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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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꼭대기에 있는 건물이 그리니치 천문대에요.

지금은 박물관처럼 꾸며둬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입장료가 조금은 비싼 편이라서 관심이 없는 박물관이라면

굳이 들어가지는 않아도 될 거 같아요.

하지만 만약 본초자오선을 살물로 보고싶다면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에요.

저의 최애 공원이어서 앞으로도 종종 올 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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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Isla

2025.05.19

인생에서 꼭 가보고 싶은 장소를 방문하게되서 감회가 새로울것 같아요~ㅎㅎ
그리니치천문대는 저도 언젠가 가보고픈 장소 중 하나인데 부럽습니당~~!!

SAUK Tess

2025.05.20

그리니치~~런던인데 여유롭다.
저는 처음 갔을때 진짜 큰 공원이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
박물관은 저도 ...그냥 패스

SAUK mini

2025.05.23

와 이 글을 보니까 본조차오선을 돈내고서라도 보고싶어지는데요?!!?
그나저나 진짜 피트닉 바구니 들고가서 여유를 즐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