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프로그램으로 학교 친구들과 테이트 브리튼을 갔다 왔어요.

런던을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보니까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요.

외관부터 너무 아름답고 압도되는 분위기를 보여줘요!

한번쯤 꼭 오고 싶었는데,

이 날은 날씨도 좋아서 정말 너무 아름다운 테이트 브리튼을 보게 되었어요.

입장료는 무료였고 입구부터 굉장히 크고 아름다워서 넋 놓고 봤네요..

입구 앞에 내부 지도가 있는데 자세히 잘 보고 동선을 정하지 않으면

내부에서 약간 길을 헷갈릴 수 있어요.

딱히 동선이 없는 박물관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돌아다닐 때 자유도가 높은 편이에요.

저는 그림들 먼저 보고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구경했어요.

내부가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요.

외부에서 구경할 때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규모에 굉장히 놀랐어요.

다 보는데 2시간은 족히 걸린거 같네요.

아마 더 볼려면 더 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정말 그림이 너무 예쁘고 많아서 값진 시간이었어요.

중간중간에 벤치도 있으니까 쉬면서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림들이 정말 크고 벽면을 다 채우고도 남아서 그림들이 천장에도 걸려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다음에도 꼭 또 와야겠어요.

평일에 오면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 다들 평일에 가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