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는 Ih 런던 어학원을 통해

주말 소셜에도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옥스포드 투어 주말 소셜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지난 번에 캠브릿지 투어가 너무 좋았어서

또 다른 영국 유명 대학인 옥스포드 투어도 신청해 보았어요!

옥스포드를 간 날은 갑자기 런던에서부터

날씨가 흐려지고 추워져서 아쉬웠습니다ㅠㅠ

옥스포드의 대학 또한 건물이

웅장하고 섬세한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캠브릿지와 비슷하면서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한 대학 건물에서는 사슴도 볼 수 있었어요!

런던의 공원에서도 사슴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데

아직 못 봤어서 너무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보게 되어 신기했고 가까이서 본 사슴은

상상과 달라 살짝 무섭기도 했습니다..ㅎㅎ

대학 안에서 사슴을 키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10마리 가까이 되는 사슴들이 들판을 뜯어먹고 있는 모습이 새로웠고,

한국 대학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라

영국에서는 흔한 모습인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소셜프로그램 선생님이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신 한 서점에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어요!

제가 본 서점 중에 가장 큰 서점 같았습니다.

정말 많은 책들이 있었고 정리되어 있는 서점의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저 사진 속 장소가 포토존이라고 하던데,

저 위치에서 바라본 서점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3~4층 정도 되는 서점이라 서점만 구경하는 데에도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옥스포드 서점이라 그런지 전공 관련 책들도 많았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책도 있어서 구경했는데 매우 흥미로웠습니다ㅎㅎ

점심으로는 소셜프로그램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미트파이를 먹었는데,

첫 미트파이였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따듯한 음식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미트파이가 정말 따듯했고 함께 먹은 매쉬포테이토도 미트파이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유럽 국가들은 매쉬포테이토를 정말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처음 매쉬포테이토를 먹었을 때는 ‘이걸 먹고 배가 부를까?’ 했는데

포만감도 꽤 있고 다양한 음식과 모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런던 생활을 하며 매쉬포테이토의 매력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영국의 두 라이벌 대학 캠브릿지와 옥스포드 두 곳 모두 소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해봤는데,

한 번씩 방문해보시며 두 대학의 매력을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