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어학원 친구들과 함께 세븐시스터즈 다녀왔어요~!!

작성자 rnjsqhrud
작성일 2025.05.19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븐시스터즈 투어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저는 런던에서 지낸 지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있는데요.

아껴두다가 아직까지 못 가본 명소들이 많습니다…

어학원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세븐시스터즈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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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스터즈를 포함한 주변 명소들도 함께 돌아보는 투어라,

브라이튼에 있는 바다를 먼저 구경했어요.

브라이튼에도 작은 놀이공원이 있더라고요.

운이 좋으면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운이 안 좋았는지 구경하진 못했습니다ㅠ

저는 원래 바다를 좋아하는데 런던에서는 보지 못했던

넓은 바다를 오랜만에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비록 날씨가 흐려 아쉬웠지만

이런 날씨가 브라이튼의 평소 날씨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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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븐시스터즈에 도착했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장소로 꼽히는 절벽을

실제로 보니 더욱 웅장하고 놀라웠습니다.

‘세븐시스터즈’가 7명의 여인의 모습을

닮은 절벽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사실 전 7명의 여인을 발견하진 못했습니다.ㅎㅎ

절벽의 하얀색과 들판의 초록색 조화가 너무나 아름다웠고

그 앞에 바다도 너무 맑고 예뻤습니다.

저는 평일에 가서 사람도 많지 않아

사진 찍고 여유롭게 구경하기에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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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가까이로 내려와서 바라본 절벽은 더욱이나 거대하고 신비했습니다.

평소 알려진, 첫번째 절벽 사진은 6명의 여인이고

위 사진의 절벽까지 합쳐 7명의 여인의 형상을 띈다고 해요.

실제로 절벽을 본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졌습니다.

함께 투어온 분들 중 가족분들이 계셨는데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영상 통화를 걸어

세븐시스터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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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간 날은 날이 흐리다 투어 마지막 쯤 해가 떴는데요.

해가 비추니 더욱이나 압도당하는 풍경이었습니다.

런던 중심부에서는 거리가 좀 있을 수 있지만

날씨가 좋은 날 한번쯤 보러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히는 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실제로 꼭 보시길 추천 드리고,

혹시나 부모님이 여행을 오신다면,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너무나 좋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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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25.05.19

스윗하셔라~~
멋진 뷰를 부모님께 영상통화로 전하고 싶은 마음~ 넘 공감~~~~~~
세븐 시스터즈 날씨만 좋으면 !정말 럭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