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영국에서 축구 경기 직관하고 길거리에서 마주친 사람은..?? #히샬리송 #토트넘
COYS!
런던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을 뽑자면
TOP3 안에 무조건 드는 축구
한국에 살면서는 시차가 있어서 보기가 어려웠던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등등
이들의 리그를 여기 와서 마음껏 볼 수 있는 게
저에겐 정말 큰 장점입니다.
심지어는 벌써 직관 4회차를 이뤘는데요 .. !
돈은 그만큼 날아갔지만 소중한 경험 못 잃어요.
이번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SON 어떻게 잃어요.. 한 번만 우승컵 줘라..
학교 마치고 바로 가게 되어 급하게 공부 노트에 쓴 대흥민..
웃기죠. 더 웃긴 건 사실 아래 있어요. COMING SOON
이렇게까지 응원했으면 응원 점수도 좀 달란 말이에요.
이 날은 유로파리그 독일 알크마르랑 경기를 했던 날인데요.
와 .. 알크마르 응원은 경기 시간 내내 아니 하프타임 까지도 계~속 이어져서
토트넘 구장이 아니라 알크마르 구장 같았어요.
겨우 겨우 1:1로 무승부라도 이뤘던 경기였습니다.
더 웃긴 사진은 바로 이것 ㅋㅋㅋㅋ
응원 와서도 한 켠에 앉아서 공부한 저 어때요. 대단하죠.
사실 ILETS를 준비하고 있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런던에 재밌는 이슈가 너무 많잖아요. 어떡해요. 못하겠는데
그래서 요즘 안 그래도 하기 싫은 공부 잘 되지도 않으니
기분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 문제겠지만요 ㅠ 어학연수 신중하세요.
공부고 뭐고 런던의 유혹에 홀랑 넘어갈 수도 있으니깐요.
레전드 사건 발생
이러는데 제가 어떻게 공부를 해요 .. 히샬을 만났습니다.
부상으로 오래 안 보였었는데 이렇게 길거리에서 마주치기 있나요.
토트넘 구장 앞에서 저 간지 나는 페라리를 타고 창문을 열고 있다는 건
히샬도 의식을 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요. (합리적 의심)
인기를 다 즐기시고 저 날은 복귀해서 잘 뛰어주셨습니다.
유로파 우승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