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약대 준비 [출국 전] 항생제 내성 문제에 적극적인 정부 개입이 필요한 이유는? - 브리스톨,노팅엄,맨체스터 학생들의 그룹세션
(발표를 마치고 저의 집요한 공격을 받고,
목이 탔던 건지 물을 연신 마시던 SH군…ㅋㅋㅋ)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이프 사이언스 그룹의,
(+ 브리스톨 수의대, 노팅엄 약대, 맨체스터 바이오사이언스)
첫 그룹세션 날이었습니다.
늘 그렇듯
개인별 포스터 발표부터 시작했어요.
이후 피드백을 남겼는데요.
처음이라 그런지
세 명 모두 공통적으로 몇가지 실수들을 했는데요.
(1) In-text citation을 빼먹었고,
(2) References 들을 Hanging 으로 하지 않은 점
(3) Key Arguments 와 Case Study 가
온전히 매치되지는 않는 점
그러나,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처음치고 정말 짜임새 있게 잘했어요!
다음에는 정말 더 잘 할 수 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이번 라싸그룹의 경우에는,
몇가지 아주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했어요.
단순히 AMR의 원인과
여러 규제의 사례들 뿐만 아니라,
남은 과제와 그에 대한 해법도 제안했답니다.
(1) 저소득국가에서의 규제는,
치료 접근성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 의료 인프라 강화 및 공교육 병행
(2) 경제적 이유에서 비롯된,
제약 산업과 농업계의 반발
→ 연구개발 인센티브 및 보조금 제공 필요
(3) 공익과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 생기는,
윤리적 긴장 완화
→ 다양한 포맷의 주민 공청회를 통한,
명확한 소통과 단계적 접근으로 풀어나갈 것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세 명의 학생들 모두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줬어요.
정말 다행입니다!
그룹세션 발표 이후에는,
모두 함께 브루클린 버거에 가서
맛있게 버거를 먹었습니다.
YU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