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s 다이어리 쉽게 받는 건 줄 알았죠? - 영국문화원 에이전트 인증 취득 후기
작성일
2025.04.18
오늘, 드디어!
British Council
UK Education Agent Certificate
- 을 취득했어요!
이 인증은 단순한 수료증이 아닌,
영국 유학 시스템에 대한,
공식적 이해와 윤리 기준을 갖춘 상담자에게
주어지는 인증이에요.
처음엔 솔직히,
“그냥 다 주는 거 아냐?”
- 하고 가볍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니었어요.
절대로! 절대로! 아닙니다!
총 8개 모듈 + 고난이도 평가!
(GDPR, 학생비자, 포스트스터디워크,
유학생 권리, 디서빌리티 서포트, 커리어 서비스 등)
단답형이 아니라 IELTS에 있는 True or False 를 비롯
“모두 고르시오” 문제가 대부분
(예: 보기 8개 중 정답 8개라거나 6개 보기 중 5개가 정답… 하…)
게다가 오답이 뭔지 안 알려주고 바로 재시험이라
→ 틀리면 전체 이론 다시 공부해야 했어요…
저는 2017년에,
캐나다에서 IELTS Writing 8.0 목표로 -
Master Class에서 수업들으며 -
수개월간 노력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정말, 막막하기로는 이 인증시험이 더했어요.
이번엔 이론 복습 + 판단력 + 최신 제도 이해,
동시에 요구되고 모두 고르시오가 너무 많아서,
확실히 알지 못하면 무조건 틀리겠구나 생각했어요.
진짜 실무자 입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테스트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심지어 2년 유효기간 있어서,
2년 뒤에 다시 봐야해요 엉엉)
그래서,
오늘의 수료는 정말 값지네요!
“It’s not just a badge.
It’s a promise to do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