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IH 런던] 소셜프로그램으로 해리포터 스튜디오 방문했어요~!
안녕하세요!
Ih런던에는 다양한 주말 소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번 소셜프로그램으로 학원 친구들이랑
같이 영국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평소에 해리포터를 엄청 좋아했던 건 아니었지만,
영국에 온만큼 꼭 방문해보고 싶었고 유명한 영화의 스튜디오라 기대가 컸어요.
오전에 기차역에서 단체로 모여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로 출발했어요.
기차를 타고 가다가 전용 셔틀버스로 갈아 타면 스튜디오 앞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도착하면 이전에 학원에서 미리 결제하고 받아온
티켓을 또 다른 입장권으로 바꿔줍니다.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면 영화에서 봤던 공간들과 소품들이 하나씩 나와요.
저는 영화를 다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눈에 익은 장소나 장면들이 있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팬인 친구가 옆에서 장소마다 설명도 해주고,
좋아하는 캐릭터 얘기도 해주어 더 흥미로웠습니다ㅎㅎ
실제 영화에 사용된 세트, 의상, 소품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도 신기했고,
어떻게 영화가 만들어졌는지 과정을 설명해주는
구역도 있어서 공부도 되는 느낌이었어요.
구경하다보면 직접 빗자루를 탈 수 있는 체험이나 영상도 많아서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며
전체적으로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느낌이었어요.
스튜디오 투어 자체가 워낙 넓고 잘 꾸며져 있어서
영화 배경이 궁금해지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버터맥주도 마셔볼 수 있었는데요,
생각한 맛과 달랐고 독특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어요ㅎㅎ
스튜디오가 정말 넓고 볼 게 많아서
하루 종일, 거의 반나절 정도 있었는데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팬이 아니었던 저도 해리포터의 팬이 되었고,
원래부터 팬이었다면 정말 감격할 만한 장소였어요.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마지막에 나오는 호그와트 성 모형은 정말 예쁘고 웅장해서 모두들 감탄했습니다.
영국에 와서 해리포터를 보기 시작했는데 스튜디오에
방문한 이후 잠시 멈췄던 정주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ㅎㅎ
해리포터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곳인만큼
영국에 온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